
창원특례시,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가 참여하는 창원NC파크 ‘합동 대책반’은 25일 창원시설공단에서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속한 구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 결과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으며 창원NC파크 외벽에 설치된 루버(227개)를 전면 탈거하기로 결정했다.
루버 탈거 작업은 4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작업 속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합동 대책반은 국토부 요청사항을 보완한 뒤 보고 절차를 거쳐 창원NC파크 재개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구장의 안전 확보와 재발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