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7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지난 26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 남녀·혼성 70세 이하, 남녀·혼성 71세 이상) 선수들이 대회 코스를 이동하며 등산상식·장비점검·이론평가 등 등산 전반에 관해 평가하는 대회가 진행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9팀, 540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기도산악연맹, 종합 준우승은 대구광역시산악연맹, 종합 3위는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차지했다. 아울러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찾은 관람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매듭법,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노르딕 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지급했다. 기념품은 ESG 노력 일환으로 일회용이 아닌 재사용 가능한 옻칠 나무수저세트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