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배두나 “‘킹덤’ 이후로 밝고 명랑한 영화 갈증”

‘바이러스’ 배두나 “‘킹덤’ 이후로 밝고 명랑한 영화 갈증”

기사승인 2025-04-28 18:25:58
배우 김윤석(왼쪽부터), 배두나, 장기하가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이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두나는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엉뚱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 공감이 됐다"며 "사랑이 바이러스처럼 찾아와서 치유도 돼가는 과정이 엉뚱하고 귀여웠다"고 밝혔다.

배우 배두나가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배우 김윤석이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어 "전에 '킹덤'으로 좀비물을 했기 때문에 밝고 명랑한 영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시나리오 자체가 많이 웃게 하는 지점이 있어서 좋았고, 리프레시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우 배두나가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영화는 오는 5월 7일 개봉한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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