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문화재단에 100억 상당 주식 기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문화재단에 100억 상당 주식 기부

기사승인 2025-04-28 22:24:10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가 최근 보유 주식 일부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2일 지분 변동 공시를 통해 강덕영 대표가 지분의 일부인 50만주를 비영리공익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종가 기준 약 100억원 규모다.

강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수익은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있어 가능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사회에 돌려줄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식 기부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전환점이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한국의 얼과 문화를 세계에 전하고 각국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재단은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한 활동,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행사 개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미술 창작활동과 전시 뒷받침, 역사자료 전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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