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구미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구미쌀을 취급하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17개 마트에서 구미쌀을 구매하면, 10㎏ 구입 시 2000원, 20㎏ 구입 시 4000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구미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취지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