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주동물원 어린이 무료입장

어린이날, 전주동물원 어린이 무료입장

‘제103회 어린이날’ 5월 5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동물원 무료 개방
어린이날 당일 전주동물원과 드림랜드 전 8시부터 조기 개장

기사승인 2025-04-30 10:24:32
전주동물원 전경

전북 전주동물원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전주동물원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 전주동물원과 드림랜드는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부설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입장객 편의를 위해 동물원 내 부설주차장(828면)도 어린이날 하루 동안 전면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어린이날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전주동물원 누리집(zoo.jeonju.go.kr)에 동주변 교통흐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를 추가했다.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날 당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 50여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관람객 안전관리와 시설 환경정비, 비상·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관람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동물원에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어린이날 각각 1만 9909명과 2만 2196명이 찾았고, 2023년과 지난해는 비가 내려 방문객이 소폭 감소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입장객 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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