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는 30일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모나밸리와 관광·외식· 문화콘텐츠 분야 실무형 인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청남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관광 외식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교육·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나밸리는 아산시 장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만여 평 초대형 단지 안에 레스토랑, 카페, 컴플렉스홀, 갤러리 등을 갖췄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문현미 백석문화예술관장, 안진근 대외협력처장, 권봉헌 관광학부장,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오창립 모나밸리 총괄사장, 홍창식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 개설·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충남 RISE 사업 공동 추진 △기타 양 기관의 목적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협약 체결했다. 특히,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모나밸리처럼 지역문화 기반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백석대는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