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대학 주관 '김해청년가요제 경연대회'--'청년도시 김해' 걸맞는 청년 공간 역할 다해

김해지역 대학 주관 '김해청년가요제 경연대회'--'청년도시 김해' 걸맞는 청년 공간 역할 다해

'김해청년가요제' 청년들 간 서로 이해하는  '청년 문화 대표 콘텐츠'로 정착

기사승인 2025-05-02 14:12:57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이 청년도시 김해의 명성을 걸맞게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등 지역 내 3개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 노래 경연대회'를 펼친다.

노래경연대회는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공간의 역할과 오는 9월 김해청년주간에 참여할 청년들의 참여를 늘리고자 진행한다. 청년노래경연대회는 김해청년다옴과 김해 3개 대학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경연대회는 오는 8일 가야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에는 김해대학교에서, 8월에는 인제대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대학별 상위 3개 팀은 오는 9월 김해청년주간(청년의 날 기념식)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DAOM DO LIVE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을 준다.

더불어 최우수팀에는 상금 30만원을, 우수팀에는 20만원을, 장려팀에는 1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가요제가 청년들간 서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대표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청년다옴은 '청년 워크숍'과 '반려견 순찰대' '청년심야식당' '청년금융학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해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행사 진행

경남 김해시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김해시민주간인 5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시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큰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만들었다.


2022년 5월 출시한 '먹깨비'는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현재 가맹점만 총 3106개소에 회원 수는 4만4183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주문 건수만 613건에 달한다. 

지난해 보다 가맹점 수는 약 25.5%(631개소 증가), 회원 수는 약 19.3%(7157명 증가),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약 147.9%(365건 증가)나 늘었다.

시는 이에 힘입어 시 민원실에 홍보 배너를 설치했고 위생과에 가맹점 가입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깨비'의 인지도를 향상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할인행사기간에는 선착순 150명에게 4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민주간 기간에 '먹깨비'로 주문한 음식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김해시공공배달앱먹깨비)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으로 300명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먹깨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포장 주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이벤트와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캠페인' 전개 

김해시보건소가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의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


전국 스탬프투어 방문지는 총 306곳이다. 이 중 김해의 경우 '연지공원'과 '수릉원' '농부가그린정원' '카사벨라정원' 총 4곳이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김해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걸으면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한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휴대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후 해당 캠페인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보건소는 오는 5월31일에는 스탬프투어 장소 중 하나인 '연지공원'에서 '김해~랑 건강체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도시를 체감할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 시민 중심의 건강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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