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넷제로 챌린지X' 스타트업 지원 강화

특허청, '넷제로 챌린지X' 스타트업 지원 강화

탄소중립·녹색성장 혁신기업과 간담회
기후기술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모색

기사승인 2025-05-07 18:21:18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넷제로 챌린지X’ 선정 스타트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참석자. 특허청

특허청은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넷제로 챌린지X’ 선정 스타트업과 기후기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스타트업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하고, 발굴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 개발전략을 지원하는 개방형 제품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과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분야 혁신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이 필수”라며 “기후기술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전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넷제로 챌린지X’ 선정 스타트업과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완기 특허청장. 특허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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