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업무협약

대전 서구의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업무협약

“한글·한국문화 우수성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5-05-14 18:19:22
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사진 가운데)이 14일 오후 4시 간담회장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사진 왼쪽 네번 째)과 한글 및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오후 간담회장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및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의회 의원들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전 세계 200여 개 한글학교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며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행사, 도서기증, 문맹퇴치 등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글·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국제 교류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한글 교육과 국제 교류 캠페인 공동 추진 ▲세미나와 포럼 등 인적·지적 교류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은 "협약을 계기로 서구의회도 한글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국제 교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도 "전 세계가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할 수 있도 서구의회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선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