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은 내덕지구의 화물차 불법 주차와 차량 통행 방해를 개선해 시민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구간은 올 1분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불법 주정차 금지를 위해 장유출장소는 해당 구간에 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고 김해시는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유출장소는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행위와 관련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계도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농수산식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김해시가 지난 15일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는 김해지역 우수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와 수출 농가의 신규 판로를 확보하고 국외 마케팅을 활성화하고자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김해지역 농식품 분야 11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수출 유망 품목인 와사비와 쌀과자, 냉면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바이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김해지역 농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춘향전' '발레'로 재탄생시켜
판소리로 '춘향전'이 차이콥스키 선율에 맞춰 발레로 재탄생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을 6월6일과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이후 2014년 개정 작업을 거치며 '토슈즈를 신은 춘향'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오만 무스카트와 2018년에느 콜롬비아 보고타에 공식으로 초청돼 'K-발레'의 위상을 높였다.
고전과 현대, 서양과 동양, 발레와 한복이 어우러진 독특한 미장센으로 '눈부신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에 대한 세 가지 감정을 '초야(설렘과 긴장)'와 '이별(애틋한 슬픔)' '해후(격정적 환희)'로 풀어내 한국적 정서를 전한다. 춘향 역에는 홍향기와 한상이, 몽룡 역에는 이고르콘타레프와 이동탁이 맡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수준 높은 무대인 만큼 올 하반기에도 특별한 서사를 담은 많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 가격은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