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최초의 국악합창단 '사단법인 소리' 창단식 성료

부산·경남 최초의 국악합창단 '사단법인 소리' 창단식 성료

기사승인 2025-05-19 13:49:48
국악합창단 사단법인 소리 정자경 이사장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소리 제공 


사단법인 소리는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창단식 및 국악합창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국 국회의원(부산진구 갑)을 비롯해 박희용, 문영미 부산시의원, 오수연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부산국제민속예술협회 김인숙회장, 부산광역시 볼링협회 송연익회장 등 내빈과 예술계와 시민  약 250명이 자리해 국악합창단 창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산·경남 최초의 국악합창단으로 출범한 이번 합창단은 전통 국악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형태의 합창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자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소리가 앞장서겠다”며 “국악합창단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국악합창단의 첫 공식 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곡, 퓨전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은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소리는 향후 정기 공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악 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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