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5-05-23 13:51:31
경상국립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6개월간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 진료분에 시행됐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지표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및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 및 퇴원환자의 입원일수,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이 포함됐다.

이소진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이번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정신건강과 관련한 우리 병원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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