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종진 예비역 대장(전 제1야전국사령관), 고현수 예비역 중장(전 2군단장), 이병록 제독(전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 이보형 장군(전 드론사령관), 허영재 장국(전 2군단 부군단장) 등 군(軍) 출신으로 구성된 국방안보전문가 유세단은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접경벨트을 돌며 국방 정책 공약을 집중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대거 '보수의 성지' 접경지역을 찾아 '평화보다 강한 국방은 없다'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그러나 "보수를 지칭하는 국민의힘은 정권유지를 위해 북한과 갈등을 조장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려 경제를 파탄시키고 추락시켰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을 윤택케 할 수 있는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록 제독은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는 국가 안보를 어떻케해 왔나"며 "이들은 공공연하게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긴장의 위기속으로 몰아 넣어 경제는 파탄에 빠지고, 국민들의 삶의 질은 망신창이가 됐다"고 했다.


하영재 예비역 준장은 "접경지역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만 강요당해 왔다"며 "특별히 희생한 지역은 특별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도균 민주 강원도당 위원장은 "지난 겨울 12‧3 쿠테타로 대한민국은 국격과 국민의 인권, 민생경제가 파탄에 빠졌다. 이를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이다"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