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경기침체와 금융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별자금’을 6월 2일부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상환 중이며 △저신용 △저소득 △매출감소 △신용하락 △연체이력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1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하며 분할 또는 일시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상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자은3지구~풍호동 도로 전 구간 개통…도심 교통 해소 기대
창원특례시는 자은3지구와 풍호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5월 말 준공돼 전 구간 개통된다.
이번 사업은 총 438억원을 들여 연장 1.3km, 폭 25m(4차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귀곡행암, 석동소사, 석동터널을 연결하는 도심 도로망을 완성해 교통 혼잡 해소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km 구간을 우선 개통했으며 이번 전면 개통으로 진해 도심과 주변 시가지 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거점으로의 연결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자청, ‘BJFEZ 5대 전략과제’ 중심 국정과제 반영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7일 '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5대 전략과제를 선정, 차기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과제는 △글로벌 스탠다드형 경제특구 모델 △무인친환경 물류 스카이웨이 △미래융합지원센터 △조선 MRO 클러스터 △글로벌 해양 디지털 실증도시 조성 등이다.

핵심은 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부산항–가덕신공항–산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물류 및 해양기술 실증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있다.
박성호 청장은 "지역의 특성과 실효성을 반영한 과제들"이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BNK경남은행은 임재문 서부영업그룹 상무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임 상무는 진주상공회의소 허성두 회장의 지목을 받아 자녀가 있는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섰으며 다음 주자로 진주세무서 신민섭 서장을 지목했다.
그는 “인구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캠페인 확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인구유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