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1학년 소판양 작가 신작 네이버서 ‘돌풍’

수성대 1학년 소판양 작가 신작 네이버서 ‘돌풍’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 무협 신작 부문 1위 기록 중 
연재 두 달도 되지 않아 조회수 150만 돌파 초읽기
“수성대서 배운 이론 실전에 적용…다양한 지원도 큰힘”

기사승인 2025-05-30 14:31:43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1학년 소판양 작가의 신작 표지.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 웹툰웹소설과는 1학년 소판양(필명) 작가의 신작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성대는 소판양 작가의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가 연재 두 달도 되지 않아 네이버 시리즈에서 조회 수 150만 돌파를 앞두고, 무협 신작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판양 작가는 이미 네이버 시리즈에서 한 작품을 완결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신작은 두 번째 정식 연재작이다.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는 ‘내 객잔에 무신들이 산다’는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전개로, 연재 두 달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독자들은 “간만에 대작이 나왔다”, “이건 무협 코미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 시리즈 내 베스트 작품으로도 선정됐다.

소판양 작가는 “독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성대에서 수업과 과제를 통해 작문법과 연출의 이론을 배워 실전에 적용할 수 있었고, 대학의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성대 웹툰웹소설과는 웹툰과 웹소설 분야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2년제 학과다. 

이 학과는 웹소설·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소설 PD, 웹툰 PD 등 다양한 진로를 지원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업계와 연계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데뷔와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직 인기 웹소설·웹툰 작가 출신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데뷔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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