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주요사항과 운영 방향성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동제약은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활동 내역과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분야별 ESG 현황 △관계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보고서엔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 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활동과 성과, 중장기 이행 계획 등이 수록됐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ESG의 환경 영역에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문제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사회 영역에선 후원과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품질 경영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쏟았다. 또 지배구조 측면에선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등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지배구조 관리 핵심 지표 항목에 대한 준수율을 개선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ESG 경영 확대와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