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보내온 성금과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가 2000만원을, 한전KPS 한울3사업소 성금 200만원·소화기 200개를, 포스코 STS부문 노경협의회가 재난생필품 키트 320개 등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은 72억8498만원(2783건)에 달하고 있다.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기부, 고향사랑e음·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