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00선 뚫었다…10개월 만에 ‘허니문 랠리’

코스피 2800선 뚫었다…10개월 만에 ‘허니문 랠리’

기사승인 2025-06-05 11:28:35
코스피지수가 10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프리픽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2800선을 넘겼다. 새 정부에 대한 국내외 기대감이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5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828.66으로 전일 대비 57.82포인트(p)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7월 18일 2824.35p를 기록한 이후 2800선을 넘기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해 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5174억원 매수, 기관이 3541억원 매수, 프로그램이 4372억원 매수, 개인이 8514억원 매도했다.

상승 종목으로는 일신석재(21.70%), 계룡건설(17.68%), 녹십자홀딩스(14.29%), 한전산업(13.68%), 노루홀딩스(12.87%) 등이 10% 이상 올랐다. 

등락률 상위 업종은 카카오(6.97%)가 이끄는 양방향 미디어업종(4.63%), 미래에셋생명(9.42%), 한화생명(4.55%), 삼성생명(4.51%) 등이 이끄는 생명보험업종(4.64%), 현대글로비스(5.74%)와 유수홀딩스(3.57%)가 이끄는 항공화물운송업종(4.28%)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60.85로 전일 대비 10.64포인트 올랐다.

박동주 기자
park@kukinews.com
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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