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합천”

합천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합천”

기사승인 2025-06-10 14:52:28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재난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이수, 방재시설 점검 실적 및 보수·보강, 재난 대비 통신망 교육 및 훈련,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형산불을 주제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과 단체장의 재난 대응 역량, 재난에 대한 이해·관심에서 좋은 점수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일상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한 군정 방향에 부합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없는 합천군 만들기

합천군은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결과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분석 △안전보건교육 추진 실적 △2024년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및 2025년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상반기에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현황과 추후 실시할 특수건강검진 계획도 공유하였으며, 하반기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군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중대재해 없는 합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합천군선수단 해단식

합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합천군수 김윤철)는 10일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합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제기차기에서 종합 1위,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군수는 “출전 선수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식 국장·박필숙 면장·이동렬 면장 아동복지기금 300만원 기탁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재숙·축산과장 김용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백만원 기탁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질관리 분야 집중 기술교육

합천군은 10일 적중정수장에서 관내 정수장 4개소의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분야 집중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현장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수도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수기 대비 고탁도 원수 유입 시 사고 처리와 위기대응 훈련,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분야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합천군 합천읍 농촌일손돕기 ‘작은 나눔 큰 기쁨 실천’

합천군 합천읍 직원 14명은 10일 합천읍 장계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 양파 캐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에 영농 작업을 끝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쌍책면, 농촌 일손돕기 나서 양파수확 구슬땀

합천군 쌍책면은 1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수확 작업이 어려운 쌍책면 성산리  소재 농가에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도왔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 “지역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쌍책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