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대전선화초등학교 증축사업이 현재 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선화초 증축은 기존의 단순 교실 중심 공간을 넘어 사용자 주도 학습과 협력, 소통이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러닝커먼스(다용도교실)를 포함한 상상 북 스텝(계단형 독서 공간), 꿈담스테이지(소규모 무대 공간), 예체능 교과교실, 학생 복지시설 등이 층별로 조성되어, 포용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하 급식실과 체육관이 함께 신설되어 위생과 동선이 최적화된 급식 환경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체육 수업과 각종 학교 행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복합형 다목적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사업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