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아동보호 현장 중심 정책 실현해야”

안장헌 충남도의원 “아동보호 현장 중심 정책 실현해야”

종사자 간담회 갖고 도정질의서 생생한 목소리 전달
특수욕구 아동 지원체계 구축·종사자 처우개선 추진

기사승인 2025-06-16 10:43:14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지난 12일 의회 내 회의실에서 도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과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의회 내 회의실에서 도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충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특수욕구아동 지원체계 구축 ▲지원센터 설립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세가지 핵심 주제로 아동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특히, 특수욕구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과 아동보호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수당 지급 등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을 직접적으로 제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남도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안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체계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안 의원은 “아동보호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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