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개수박을 전문으로 재배하고 있는 찬들애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장,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GS수퍼마켓 등 관내·외 9개소에서 진행된다.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베개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베개수박’은 3~6kg 크기의 중소과종 수박으로 검은 껍질(흑피)속에 붉은 과육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한다. 길쭉한 모양이 마치 베개를 닮아 베개수박으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껍질이 얇고 보관이 용이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안군은 변화하는 수박 소비시장 대응하여 베개수박을 비롯한 블랙보스 등 중·소과종 이색 수박품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기술지도와 행정적인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베개수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함안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추고 다양한 수박품종 접목으로 수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나혼자 고친다! 셀프인테리어 3.0’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창업가 새댁수리단과 함께 5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나혼자 고친다! 셀프인테리어 3.0’ 교육(12회, 총 20명(2기))을 운영했다.
“나혼자 고친다! 셀프 인테리어 3.0” 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아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모재에 따른 공구사용법(심화) 알기 △문고리 교체 △시트지 교체 △환경과 정리수납으로 공간의 변신 △현장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가야읍, 함안면, 산인면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6·25참전유공자의 집을 방문하여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문고리, 방충망 등을 교체하는 등 3년간의 기술을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3년간의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의 교육 추진을 통한 강사의 성장과 수료생들이 평생학습기반을 통한 고도화와 공동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자발적인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6월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6월9일부터 30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5회 이상 진행되며 이번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294농가의 2,151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함안문화예술회관의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6월25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박성완, 그리고 감성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가 결성한 크로스오버 앙상블 ‘아코디언아트’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부터 한국민요, 탱고와 재즈적 감성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아코디언과 바이올린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악기 조합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사운드는 이전에 없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출신의 아코디언 거장 알렉산더 쉐이킨은 폭넓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그의 독보적인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박성완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클래식 아코디언 전공자로,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해석으로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며 아코디언의 예술적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아코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중앙대와 서울대에서 아코디언 특강을 진행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는 동유럽 특유의 선율 감각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아코디언과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 기념 환영음악회 청와대 초청 연주, 모스크바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현재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트리오 애딩, 콰르텟 다소니의 멤버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재배나눔봉사사업단, 따뜻한 나눔 실천
함안군은 6월11, 19일 양일간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재배 나눔 봉사사업단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양파와 감자를 수확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시니어클럽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안복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했다.
안복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을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양파에 이어 감자까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무단방치·무등록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함안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무단방치 및 무등록 이륜자동차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함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전담처리반을 편성하여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사유없이 장기간 토지 방치자동차 △번호판 위·변조 부착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종합검사 미필자동차 △ 임의 구조변경 이륜자동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