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관리, 캠핑축제 등 청년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한 소모임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년센터는 지난해 같은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잇는살롱’을 9회 운영했고, 1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