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재단, ‘JUMP START 영어교실’ 7월 시범 운영

달성교육재단, ‘JUMP START 영어교실’ 7월 시범 운영

지역아동센터 영어교실 문…“아이들 꿈에 날개 달기”
본 사업 전 ‘현장 밀착’ 시범 운영으로 내실 다지기

기사승인 2025-06-23 15:37:53
(재)달성교육재단이 7월 한 달간 ‘JUMP START 영어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달성군청 제공

(재)달성교육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영어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JUMP START 영어교실’을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사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아이에게 균등하고 질 높은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전문 영어 강사를 각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해 아동별 수준과 센터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은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 방식으로 구성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9월부터 정식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달성교육재단은 이미 비슬산유스호스텔 등에서 연간 7000여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93.6%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영어 방학캠프,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달성군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본격 시행 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과 달성교육재단은 공교육 혁신, 과학·코딩·독서문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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