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난해 시 살림살이 안정적…1인당 부채는 55만원으로 전년도보다 5만원 낮아

김해시 지난해 시 살림살이 안정적…1인당 부채는 55만원으로 전년도보다 5만원 낮아

기사승인 2025-06-24 13:11:47
김해시의 지난해 자산 규모는 전년도보다 2198억원이 증가한 9조199억원으로 나타났다.

시민 1인당 자산액은 1696만원으로 부채는 전년도보다 282억원 감소한 2931억원으로 시민 1인당 부채액은 5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 1인당 부채는 2023년(60여만원)보다 5만여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자산 증가와 부채 감소를 살펴보면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3.25%로 매년 꾸준하게 감소(2022년 4.55%, 2023년 3.65%, 2024년 
3.25%)하고 있어 시 재정 건전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내용을 오는 27일 열리는 김해시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시의회 제출 예산현황은 총 2조6821억원이며 세입 결산액 2조6734억원, 세출 결산액 2조2519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결산액 2조6734억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인 자체수입 6733억원(25.2%),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 이전수입 1조3832억원(51.7%) 으로 시 단위 평균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자립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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