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87개 평가 대상 공공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15개 기관이며 심평원은 강원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심사, 평가 등 핵심 업무와 보건의료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혁신과 책임경영을 강화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핵심 사업 부문에서는 △의학적 타당성 기반의 심사 기준 개선 △치료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 개편 등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도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재무성과 및 운영 효율성 제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업·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핵심 업무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에 획득한 A등급은 심평원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