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배방읍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둘레길 광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무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배방읍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됐다.
무대 시설은 전체면적 가로·세로 8m×5.5m크기 무대와 백보드로 이뤄졌고 야간 조명도 설치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드는 문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무대 조성은 의미가 크다”며 “배방 둘레길 광장은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 활동,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방읍 주민자치회(회장 오홍표)는 다음 달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 무대는 향후 일반인에게도 개방된다. 사용 문의는 배방읍 총무팀(041-537-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