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도시재생사업 순항…원통웰컴센터 10월 착공

인제군, 북면 도시재생사업 순항…원통웰컴센터 10월 착공

기사승인 2025-07-08 12:40:44
인제 원통 웰컴센터 조감도(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북면 원통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북면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도비 포함 총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여건과 정체성을 살린 도시재생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가고 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원통웰컴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10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토론회와 24일 도 건설기술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원통웰컴센터는 연면적 4583㎡으로 잔디공연장, 정원, 산책로 등 녹지 공간과 함께 웰컴라운지, 휴게시설 등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편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친화거리 및 테마거리 조성과 먹거리 특화거리, 골목 환경정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34호에 대한 공사가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차 사업으로 최대 10호를 7월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