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평창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3년간 올림픽도시 브랜드 제고, 교육 인프라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495억원 규모의 평창올림픽플라자 건립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유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 건립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선정(국비 79억원 확보) △전국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다 키워드림 평창플랜’ 시행 △공공주택 4개소 292세대 공급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326억원) △반값 농자재 연간 166억원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 440억원 확보 △관광객 1768만명 달성 등이 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5대 목표, 15개 이행과제, 10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59개(60.2%)가 완료됐으며, 추진이 어려워 폐기된 7개 사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39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이행률은 84%에 이른다.
심재국 군수는 “민선 8기 3년간 추진해 온 방향성을 유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마무리하겠다”며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이자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