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단장 “우린 ‘최전성기’의 박병호를 잡은 것”
" 프로야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잡기 위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금액 1285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를 제시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는 현재 야구 인생의 최전성기에 있다”며 최종 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라이언 단장은 9일(현지시간) 박병호의 독점협상권 획득을 공식 발표한 후 지역 일간지인 파이어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는 일본프로야구와 비슷한 한국에서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면서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가 성공을 거둔 사례도 적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