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 집중단속 성과는…“균형잡힌 처벌 필요”
정부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의 싹을 자르기 위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했지만, 업계 반응은 회의적이다. 현 제도상 처벌로 인한 피해가 업계에만 가중된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선 의사 실명 공개 추진 등 정책 개선 없이는 리베이트 근절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두 달여간 실시했던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이 마무리됐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2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집중신고기간 동안 리베이트 신...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