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도청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때 부인이었던 니콜 키드먼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크루즈가 신도였던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전직 간부 마크 마티 래스번은 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해 크루즈와 교회 최고지도자의 요청으로 키드먼의 전화를 도청했다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1990년 크루즈와 키드먼의 열애가 시작됐을 때부터 사이언톨로지 교회 측은 둘이 사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겼다고 진술했다. 미국 언론은 열애로 인해 크루즈가 교회에 소홀해질 수 있고, 키드먼이 사이언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