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항만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첫 입항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강릉시는 지난 4월에 체결된 ‘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18일 오후 일본~부산~옥계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는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이 옥계항에 첫 접안했다고 밝혔다. 옥계항을 통해 매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입주 기업의 과중...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