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개별점포사용 경쟁입찰 계획' 철회하라"
대전시가 중앙로지하상가의 관리·운영을 민간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으로 바꾸고 기존 상인들에게 올해 상반기 개별점포사용 경쟁입찰 계획을 통보하자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와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 상인들은 11일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개별점포사용 경쟁입찰 계획을 아무런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통지했다"며 경쟁입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하상가가 만들어진 1990년에는 공유재산물품법이 없었고 당시 시와 체결한 협약...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