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 “한전은 군민 갈등·분열 조장 행위 중단하라”
하중천 기자 =최근 한전이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 공개 사과한 점에 대해 허필홍 홍천군수가 21일 입장을 밝혔다. 허 군수는 이날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전은 더 이상 군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며 “잘못 결정된 경과대역을 취소하고 주민이 납득 가능한 대역을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요구 사항이 시정·반영되지 않을 경우 경과대역 주민의 의견을 존중해 향후 진행되는 모든 행정절차에 대해 협조하지 않을 것”...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