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데 배달 안해요”…라이더·자영업자 배민 보이콧
배달 라이더와 자영업자들이 ‘배달의민족’의 높은 수수료와 요금제 변경에 반발하며 보이콧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 사장님 모임(공사모)’ 소속 자영업자 30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배민1’ 주문을 받지 않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도 이날 하루 배민 앱을 끄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구교현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지부장은 “배민은 단건 운임을 10년째 3000원으로 동결한 채 알뜰배달(묶음배달)은 건당 2200원으로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