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엄지영, 오달수 성추행 추가 폭로
배우 오달수의 성폭행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극배우 엄지영씨가 실명을 밝히고 성추행 피해 사실을 추가 폭로했다.27일 JTBC 뉴스룸에서 연극배우 엄지영 씨가 출연해 “배우 오달수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엄씨는 “지난 2000년 초반 오달수 씨를 만났는데 2013년 서울에서 오디션이 열리자 오달수 씨에게 연기 조언을 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 씨는 만나자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신경 쓰인다” 며 서울의 한 모텔로 데려갔고 그 곳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씨가 편하게 이야기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