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의원모임 “김은경 혁신안 수용 불가”
더불어민주당 친문 의원 연구모임 ‘민주주의 4.0’이 김은경 혁신안에 대해 혹평했다. 당 쇄신을 위해 출범했지만, 혁신위 자체가 오히려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당내 혼란과 갈등만을 부추겼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4.0은 전해철 의원을 필두로 60명이 넘는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다. 친문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민주주의 4.0은 11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전날 김은경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냉혹히 평가했다. 이들은 “돈봉투 의혹과 코인 논...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