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보기 아니다” 롯데 vs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놓고 '외나무다리'
한전진 기자 =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놓고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유통사의 온라인 역량이 앞날의 생존 여부를 결정 할 정도로 중요해진 지금, 양사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진정성 있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든 신세계든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면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빅3’로 도약하는 만큼, 양쪽 다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한 질문에 “본입찰 참여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