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문 닫겠다”… 소아과 ‘폐과’ 선언에 정부 처방은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단체가 ‘폐과’를 선언했다. 정부가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를 허무는 정책만 제시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정부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대처에 나섰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 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 동안 소청과 의원 662개가 경영난 때문에 문을 닫았는데도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는 30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소청과 전문의로는 더...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