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국내 간경화 발병 주원인 B형간염에서 술로 변화”
예전엔 국내 간경화 환자 대부분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겼는데요. 이제는 술로 인한 간경화가 훨씬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국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공동 연구팀이 간경화 진단을 받은 1만6천여 명의 자료를 살펴봤는데요. 2012년까지는 B형 간염 간경화 환자가 더 많았지만 2013년에 그 비율이 34.1%까지 떨어졌고 이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알코올성 간경화는 같은 해 41.1%로 늘어난 뒤 2017년까지 매년 1.3%씩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국가예방접종사업과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활...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