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브라질에 트로피 줘버려라!” 크로아티아 선수들 뿔났다
“이런 식이라면 그냥 월드컵 트로피를 브라질에 줘 버리는 게 낫다.” “울고 싶을 만큼 슬프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발생한 ‘판정 논란’에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단단히 뿔났다. 특히 수비수 데얀 로브렌(사우샘프턴)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13일(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치러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1대 3 패배를 당했다. 로브렌은 동점 상황에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준 주인공이었다. 1대 1로 맞선 후반 26분 브라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