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9회, “지창욱 뿔났다”… 결국 쫓겨난 하지원, 설마 사약도?
백안(김영호)의 죽음에 단단히 화가 난 타환(지창욱)이 결국 승냥(하지원)을 내친다. 지난 21일 방송된 48회에서 승냥은 계획적으로 병상에 있는 타환을 흥덕전으로 옮기고 백안이 자신을 의심하게 해 죄를 짓도록 유도했다. 승냥의 계략에 넘어간 백안은 승냥과 아유 태자를 죽이려다 역모 죄로 옥에 갇혔다. 타환은 승냥을 만류하며 둘 사이를 중재했지만 승냥은 결국 탈탈(진이한)과 합세해 백안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에 타환은 크게 분노했다. 49회에서 둘 사이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복차림으로 무릎 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