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민수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2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100여명을 동원해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신천지 교주인 이만희(89) 총회장을 포함해 신천지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전국신천지피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