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어린이·2030 여성 정신건강 적신호 두드러져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이래 어린이와 2030 여성에 대한 정신건강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회수가 2030 여성들은 코로나19 시기에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소아청소년의 경우 2021년 코로나 2년차 시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우울 관련 진료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는 2020년 22.7%, 8.7%로 증가했고, 2021년 11.4%, 10.5%의 증가해 매년 우울 관련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