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도덕적 해이 도 넘어”…이복현 “챙겨 보겠다” [2024 국감]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축은행 부실과 도덕적 해이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원칙에 따라 처리될 수 있게 챙겨 보겠다”고 답했다. 24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한해 동안 2배 넘게 급증해 11조원을 돌파했고 연체율은 8.36%에 육박했다”면서 “부실저축은행 서너 곳에 적기 시정조치가 나올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맞느냐”고 질의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 건전성을 꾸준...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