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노인요양병원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주민들 불만 쏟아져
경기 하남시가 초이동 3기 신도시 기업이전 대체부지 안에 건립된 노인요양병원과 관련한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나섰으나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남시는 10일 초이동사무소에서 주민들과 요양병원 측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상호 시장 주재의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 시장이 주민들의 민원을 일일이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해당 요양병원이 토지매입부터 공사 기간에도 줄곧 어린이집이라고 기만해온 점을 성토...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