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조사 사실상 완료...확진자 70%가 신천지
전미옥 기자 =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사실상 완료됐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까지 신천지 신도 1만439명 가운데 99.8%인 1만422명이 진단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진단 결과가 통보된 인원은 총 9997명으로 이 중 4208명(42.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신천지 신도의 일일 신규 확진 증가폭은 최근 크게 감소했다. 고위험군인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신도들의 확진율이 감소한 영향이다. 중대본 발표 기준(당일 0시 기준)에 따라 일일 신도 확진자 증가...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