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회의에 사용자 측 2번 불참…노동계, 최저임금 의결할까
최저임금 심의 법정시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도 사용자 위원이 전원 참여하지 않았다. 2번 연속 사용자 측이 불참하면서 일각에서는 사용자 참여 없이 최저 임금이 의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일 열린 최저임금위 제7차 전원회의에 사용자 위원 9명이 전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사용자 위원들이 조속히 복귀하길 촉구한다”며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측의 불참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제5차 전원... []